김시진(1958년 3월 20일 ~ )은 한국 프로 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친 투수였으며, 현대 유니콘스의 감독이다.
1983년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프로 야구 생활을 시작했고, 입단 첫해에 17승을 올린 이후 5년만에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100승을 올렸다. 1985년 25승 5패 10세이브 201탈삼진으로 소속팀 삼성의 통합 우승을 이끄는 등 삼성에서만 111승을 올렸다. 1988년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이 포함된 4:3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이후 4년간 13승 24패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정규리그 통산 124승을 올렸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무승 7패로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큰 경기에서 약하다는 이유로 '새가슴'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지만, 이를 데뷔 후 5년간 무려 1104이닝이나 투구한 심한 혹사의 후유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1993년 현대의 전신인 태평양 돌핀스에서 코치직을 시작해 2006년 시즌까지 현대 유니콘스의 투수 코치직을 역임하다, 2006년 시즌 종료 후 현대의 2대 감독이 되었다.
경력[]
선수 경력[]
- 포항중학교
- 대구상업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 삼성 라이온즈
- 롯데 자이언츠
지도자 경력[]
- 태평양 돌핀스 코치
- 현대 피닉스 코치
- 현대 유니콘스 투수 코치
- 현대 유니콘스 감독
수상 경력[]
- 한국 프로 야구 다승, 승률 1위 (1985년)
- 한국 프로 야구 골든글러브 투수부문 (1985년, 1987년)
- 한국 프로 야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 (1985년)
- 한국 프로 야구 다승 1위 (1987년)
- 티켓링크 프로 코치상 (2000년)
- 일간스포츠 프로 코치상 (2000년)
| 전 임 김재박 |
제2대 현대 유니콘스 감독 2006-11-06 ~ |
후 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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