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金載圭, 1926년 3월 6일 ~ 1980년 5월 24일)는 대한민국의 군인, 정치가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동향 후배로 육사 2기로 박정희와 동기이기도 하다. 5·16 군사정변때, 박정희의 쿠데타 진영에 가담하여, 박정희의 신임을 받고, 중앙정보부장 직을 맡고 있었던 1979년에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을 행방불명시킨다. 그 해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및 차지철 경호실장과의 술자리 도중 박정희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발터 PPK 권총으로 사살했다.
10.26 사건으로 1980년 사형 선고를 받고 동년 5월 24일에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김재규가 이 사건을 일으킨 동기에 대해 여러 가지 견해들이 있는데 치밀한 계획설, 우발적 살해설, 차지철과의 권력다툼, 유신 체제의 종식 도모, 미국과의 연계설 등이 있다.
전 임 신직수 |
제8대 중앙정보부장 1976년 12월 4일 - 1979년 10월 26일 |
후 임 이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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