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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규(1965년 7월 25일 ~ 2007년 7월 25일)는 대한민국 제주도 출신의 장로교 목사이다. 분당샘물교회 부목사와 청년회 담임목사를 겸했다. 2007년 7월 19일 한민족복지재단 아프간 단기선교 팀장[1]으로 19명의 샘물교회 아프간 단기선교 팀원을 이끌고 아프간으로 선교활동을 떠났다가 아프간 가즈니주에서 탈레반에 피랍되어 2007년 7월 25일 10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배목사의 피살과 시신 수습 소식은 알 자지라 방송 등에서 보도하였으며[2], 2007년 7월 26일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었다.[3]

생애[]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제일중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서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했으나 곧 그만두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진학해 장로교 목사로의 삶을 시작했다. 신학교를 졸업한 뒤 영동교회에서 수년간 몸 담아오다 1998년 샘물교회의 창립에 참여했다. 신학대학 시절부터 청년사목에 관심이 많아 청년회 담임목사를 맡아 매년 봉사활동을 떠날 정도로 왕성한 외부활동을 펼쳐왔다. 2003년 폐질환으로 인해 1년간 안식을 취했다가 완치 후, 매년 2차례 이상 나서는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7년 4월 방글라데시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아프간 단기선교 활동 중 2007년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으로 인해 2007년 7월 25일, 공교롭게도 자신의 생일 때 머리, 가슴, 복부 부분에 10발의 총격을 받아 피살 된 채 아프간 무셰키 지역에서 발견되었다.[4]

함께 읽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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