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대학 정보
연세대학교(延世大學校, 영어: Yonsei University)는 1885년 개교한 대한민국의 기독교계통 사립대학교이다. 서울의 신촌캠퍼스와 매지캠퍼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소재), 일산캠퍼스(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상징 동물은 독수리이고, 상징 색은 감청색(royal blue)이다. 연세대학교의 심볼마크에는 방패가 그려져있다. 방패 속의 'ㅇ' 표시는 하늘을 의미하여 'ㅡ'는 땅이고, 'ㅅ'은 사람을 뜻한다. 'ㅇ'표시 왼쪽에 그려진 '책'은 진리를, 오른쪽에 그려진 '횃불'은 자유를 의미하며, 방패는 그러한 두 가지 이념을 수호한다는 뜻이다.[1]
한글개역판의 요한복음에 실려 있는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건학 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독교 사학이다.[2]
이 대학은 1957년 1월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의 통합이었다. 이것은 훨씬 이전인 1920년대부터 이루어진 두 대학 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낳은 결과였다.틀:출처 초창기에 두 대학은 모두 한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기관이었다. 연희전문학교는 최초의 현대적 학교 중 하나로, 1915년 3월 일제하 조선에 기독교 학교로 설립되었다. 세브란스 의과대학은 그 뿌리를 한국인이 설립한 최초의 현대적인 의료기관이었던 광혜원에 두고 있으며, 1885년 4월에 설립되었다. "연세"는 두 학교 이름의 맨 앞 글자를 합쳐 놓은 것이다.
발자취[]
초창기 (1885 - 1916)[]
세브란스 의과대학[]
연세대 의대는 그 연원이 1885년 4월 10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한국 역사상 최초로 서양 의학이 도입되었는데, 최초의 현대식 병원인 광혜원이 설립되었다.
1885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H. N. Allen 박사에 의해 세브란스의 전신인 제중원(濟衆院)으로 시작되었다. (제중원의 초기 이름은 광혜원(廣惠院, House of Universal Grace)이다.) 그는 미국 장로교 교회에 의해 개신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된 사람이었다. 병원은 그 해 4월 23일 제중원(濟衆院, House of Universal Helpfulness)으로 이름이 새로 붙여졌다. 이후 거기서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자, 교회는 1893년 7월 16일에 올리버 R. 에비슨을 제중원으로 보냈다. 시작 단계에서 광혜원은 조선 정부의 재정적인 후원을 받았으며, 의료 인력은 교회로부터 제공받았다. 그러나 1894년 청일전쟁이 발발하고 일본군의 정치 개입으로 갑오개혁이 이루어지는 혼란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재정적인 지원을 계속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였던 에비슨 박사가 인계받아 L. H. 세브란스(Severence)씨의 기금으로 1904년 병원을 신축하며 의학 교육 기관으로 탈바꿈하였다. 이것이 바로 세브란스 병원이다.
연희전문학교[]
1915년 3월에 조선기독교학교라는 이름으로 YMCA에서 개교했다. 초대교장은 원두우(H. G. Underwood)이며, 부교장은 에비슨이었다. 1917년에는 사립 '연희전문학교(문과, 신과, 상과, 수물과, 응용화학과, 농과)'로 인가를 받아 1905에 설립된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법률과, 이재학과)에 이어 전문학교가 된다.
해방과 한국전쟁(1946 - 1952)[]
연희대학교[]
1946년 종합대학 연희대학교로 발족, 국내 최초로 남녀공학을 실시하였다.
1953 - 1959[]
연세대학교[]
1957년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교가 합쳐지면서 연세대학교란 이름을 사용하였다.
현황[]
100% 영어강의로 진행되는 언더우드 국제대학(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국제대학의 학생 수를 늘려 가고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영어 강의 비율이나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국·내외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엄격한 학사 관리와 차별화된 교육으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에서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어 전용 단과대학으로 소개되기도 했었다.[6]
그러나 국제대학에서 강의하는 몇몇 교수들의 경우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고, 일정학점 이상을 무조건 국제대학 수업을 듣도록 강제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좁다. 또 국제대학 학생들이 다른 단과대학 강의를 듣는 것에는 제한이 있으나,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이 국제대학의 강의를 듣는 것에는 거의 제한이 없어 형평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7]
행사[]
대동제[]
매년 봄마다 '대동제'라고 하는 축전이 열린다. 진달래 노래제, 민중장터, 아카라카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데 그 중 '아카라카를 온누리에'는 매년 유명 가수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해, 재학생도 표를 구하기 쉽지 않은 행사이다.
연고전[]
연고전(延高戰)은 광의로는 스포츠, 과학기술, 온라인게임경기 등 모든 분야에서 고려대학교와 승부를 겨루는 행사 일체를 의미하며, 협의로는 매년 가을 고려대학교와 우호를 다지기 위해 개최하는 5개 스포츠 종목의 정기친선경기대회(정기 연고전)를 의미한다. 대학리그 등 정기 연고전 이외의 체육경기에서 고려대학교와 우연히 승부를 겨루게 되는 경우를 특별히 "비정기 연고전"이라고 칭한다.
연고전의 기원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가 처음으로 맞붙었던 1925년 전조선(全朝鮮) 정구대회 전문부 제1회전에서 찾는다. 그러나 이 때에는 응원의 열기가 높지 않았으므로, 양교의 실질적인 첫 전면시합은 1927년 경성운동장에서 거행된 제8회 전조선 축구대회 준결승으로 본다. 이때부터 양교는 1942년까지 조선 축구 정상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여 14승 14패의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때에는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의 앞글자를 따서 "연보전"으로 통칭되었으나, 1946년 보성전문학교가 고려대학교로 개칭한 이후에는 "연고전" 으로 불리고 있다.
지금처럼 양교가 매년 직접 주최하는 정기친선경기대회(정기전)의 시초는, 1945년 "제1회 보연 OB 축구대회"로 볼 수 있다. 이듬해인 1946년 부터는 축구와 농구의 재학생 간 정기전이 매년 열리게 되었고, 1956년에는 야구, 럭비, 빙구의 세 종목이 추가되었다. 1965년 부터는 이틀동안 다섯 경기가 일제히 치러지는 지금과 같은 경기방식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역대 전적은 고려대학교가 우세한 상태이다.
정기전은 연고 양교가 매년 번갈아 주관하는데, 정기전의 정식 명칭은 매년 주최대학 이름을 뒤에 붙이는 방식으로 번갈아 정한다. 즉, 해당 연도에 고려대학교가 주최 및 주관을 하게 되면, "연세대학교 대 고려대학교 정기친선경기대회(정기 연고전)"가 되고, 연세대학교가 주최 및 주관을 하게 되면 "고려대학교 대 연세대학교 정기친선경기대회(정기 고연전)"가 된다. 그러나 정식 명칭은 실질적으로 방송 중계나 신문 보도 등의 공식 석상에만 사용될 뿐이며, 일반적으로 연고전이라고 통칭한다.
개설학과[]
현재 연세대학교의 단과대학은 모두 19개이다.
신촌캠퍼스[]
- 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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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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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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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시스템대학[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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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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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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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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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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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대학 : 경영학과
- 신과대학 : 신학과
- 법과대학 : 법학과
- 의과대학 : 의학과
- 치과대학 : 치의학과
- 간호대학 : 간호학과
- 언더우드 국제대학: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언더우드국제대학
원주캠퍼스[]
- 인문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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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대학
- 정경대학
- 동아시아 국제학부
- 보건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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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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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전문 대학원[]
- 연합신학대학원
- 국제학대학원
- 정보대학원[2]
-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 사회복지대학원
- 경영전문대학원
특수 대학원[]
의료원[]
- 현재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세브란스 병원, 치과대학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브란스 병원은 현재 2,064병상을 갖추고 26개의 진료과목을 운영중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현재 590병상을 갖추고 23개의 진료과목을 운영중이다.[9]
- 현재 원주기독병원은 819병상을 갖추고 29개 과목의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교류[]
게이오기주쿠 대학과 학술 교류 협정을 맺었다.
유명한 동문[]
더 많은 동문은 분류:연세대학교 동문 참고
문학[]
- 윤동주: 시인
- 정현종: 시인
- 기형도: 시인
- 나희덕: 시인
- 마광수: 작가
- 공지영: 작가
- 차범석: 희곡 작가, 연출가
- 최인호: 소설가
- 김영일: 소설가, 수필가, 발명가
- 김영하: 소설가
- 김유정: 소설가
- 박두진: 시인
- 유치환: 시인
- 이은상: 수필가
- 김수영: 시인
- 이양하: 작가
- 박영준: 희곡작가
경영[]
- 김우중: 대우 그룹 전 회장
- 방우영: 조선 일보 명예 회장
- 이재웅: 다음 커뮤니케이션 설립자
- 송자: 연세대 전 총장, 대교 대표이사회장
-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 최도석: 삼성전자 사장
-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 구본무: 현 LG그룹 회장 (1964 연세대 상경대학 입학)
정관계[]
- 김학수: 외교통상부 국제경제 담당 대사(전직)
- 강영우: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 한승수: 제 56차 유엔 총회 의장. 현 국무총리
- 김우식: 부총리 겸 제7대 과학기술부 장관
- 이만섭: 정치인
- 김원기: 정치인. 전 국회의장
법조계[]
- 윤관: 제 12대 대법원장
- 김석수: 대법관, 국무총리
- 박재승 : 판사, 변호사,
학계[]
- 김진우: 일리노이대 명예교수, 언어학자
- 윤정열: 애리조나 대학교 교수, 농업 생태 공학
- 장용석: 연세대학교 부교수, 행정학, 사회학
- 김종량: 연세대학교 교육학 학사, 현 한양대학교 총장
- 강성모: 한인 최초 UC 총장 (UC ㅡMerced)
스포츠, 연예, 방송계[]
- 신문선: 축구 해설가
- 허정무: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 안치환: 가수
- 김동률: 가수, 그룹 '전람회'의 전 멤버
- 박진영: 가수,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 윤종신: 가수
- 스윗 소로우: 국내 가수 그룹, 유재하 가요제 대상 (2004)
- 봉준호: 영화감독
- 허진호: 영화감독
- 신한솔: 영화감독
- 임성훈: MC
- 백지연: 아나운서
- 최송현: 아나운서
- 윤인구: 아나운서
- 오상진: 아나운서
- 강수정: 방송인
- 이윤석: 개그맨, MC
- 나경은: 아나운서
- 박철순: 전 야구선수
- 최동원: 전 야구선수
- 박재홍: 프로야구선수
- 호란: 가수, 클래지콰이 보컬
- 이지연: 아나운서
- 손범수: 아나운서
- 신지애: 골프선수
교통[]
신촌 캠퍼스[]
- 경의선 신촌역 (한국철도공사)
-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지하)역, 이대역
원주 캠퍼스[]
- 중앙선 원주역
주석[]
- ↑ 《Click! YONSEI》, 정창영,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2005, p.18
- ↑ 기획취재"가깝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재단이사회", 손국희 기자, 연세춘추, 2007. 3. 26, "(연세대학교 재단)이사회는 총 11인의 이사와 2인의 감사로 구성돼있다. 구체적으로 대한 예수교 장로회·기독교 대한 감리회·한국 기독교 장로회·대한 성공회에서 각각 1인, 연세대 동문회 2인, 사회유지 4인이다. 총장 역시 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속하게 된다."
- ↑ 연희대학교 발자취
- ↑ 연희대학교 발자취
- ↑ 연세대학교 연표
- ↑ 머니투데이, 2007.07.10 11:44
- ↑ 한겨레21, 671호
- ↑ 2008년 1학기부터 생물학, 생화학, 생명공학과를 묶어 생명시스템대학 출범 [1]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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