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술(李觀述, 1902년 ~ 1950년)은 일제 강점기에 사회주의 계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며, 남조선로동당의 간부였다.
경상남도 울산 출신이다. 일제 강점기 동안 거물급 노동운동가로서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했다. 이재유를 중심으로 한 엠엘파 공산주의자 그룹에 가담했다가 김삼룡, 김단야 등과 함께 조직한 경성콤그룹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남로당의 전신인 조선공산당 재정부장을 맡고 있던 중,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으로 체포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한국 전쟁 발발 직후 대전 형무소에서 즉결처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이동생이 여성 공산주의 운동가로 유명한 이순금이다.
참고자료[]
- 안재성. 《이관술 1902-1950》. 서울: 사회평론. ISBN 978895602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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