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李文烈, 1948년 5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이문열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전쟁 당시 그의 아버지가 홀로 월북하였다. 1970년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 국어과를 중퇴하였다.
1977년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가작으로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1979년에는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새하곡(塞下曲)》이 당선되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상문학상, 호암상(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세종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았으며, 1998년부터 부악문원의 대표로 있다.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그의 작품이 번역된 바 있다.
논란[]
1990년대 중반이후 급격히 가시화된 한국사회의 보수와 진보의 논쟁에서 강연활동과 신문기고, 작품활동 등을 통해 보수주의의 입장을 대변하고 진보주의 진영을 비판한다 하여 특히 진보진영 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선택》에서는 조선시대의 캐릭터를 빌려와 현대의 페미니즘을 비판하였다는 이유로 여성운동가들의 반발을 샀다. 1993년 신문연재소설 《오디세이아 서울》과 1999년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밤》 2001년 《술단지와 잔을 끌어당기며》에서는 [김대중]과 [추미애] 등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맞지 않는 정치인들을 소설속에서 부정적으로 묘사했다. 이문열의 이와같은 입장에 반대하는 일부 독자들이 2001년 자신이 구입한 이문열의 책을 단체로 버리는 "책장례식"이라는 퍼포먼스를 열기도 했다.
주요 작품[]
- 《사람의 아들》
- 《들소》
- 《황제를 위하여》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젊은 날의 초상》
- 《금시조》
- 《영웅시대》
- 《변경》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삼국지》
- 《수호지》
-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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