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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李海瓊, 1930년- )은 의친왕의 다섯번째 딸이자 고종의 손녀이다. 황실명은 이공이며, 아명은 길상이다. 세 살 때부터 생모 김금덕과 떨어져 사동궁에서 의친왕비와 살았다.

1946년 경기여고를 나와, 1950년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했다. 풍문여고에서 음악교사 생활을 하던 중 한국 전쟁이 발발, 미 군사령부 도서관에서 일했으며, 이것이 훗날 사서를 하게 된 계기가 된다. 집안이 몰락해 가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1956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텍사스 메리 하딘 베일러 여대에서 성악을 전공, 1959년 졸업했다. 비록 계속 성악가의 길을 걷지는 않았지만, 1973년 뉴욕 카네기 홀에서 독창회를 가지고, 1985년 테너 이인선 추모음악회로 국내 무대에 선 바 있다.

1969년부터 뉴욕 컬럼비아대 동양학 도서관 한국학 사서로 일하다, 1996년 과장으로 정년 퇴직했다. 저서로는 《나의 아버지 의친왕》이 있으며, 현재 독신으로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참고 문헌[]

  • 《주간동아》 1997년 7월 10일자, 〈아버지, 이젠 부르고픈 이름이여〉
  • 《경향신문》 2001년 4월 9일자, 〈일시귀국 조선왕조 마지막 왕녀 이해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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