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언론 통폐합은 전두환 대통령이 집권할때인 1980년에 대한민국에 일어난 언론 통합 조치(언론기본법)이다. 언론기본법은 1987년 11월 방송법의 제정으로 폐지되었다.
전개[]
1970년대 부터 방송과 신문, 잡지등 언론이 대중화되자 과다경쟁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속출하였다. 이에 언론의 공정성, 공공성을 명분으로 세워 1980년 11월 14일 한국방송협회, 신문협회등은 총회를 열고 방송, 신문 통합 등 대한민국 언론의 개혁을 골자로 하는 건전 언론 육성과 창달에 관한 결의문을 발의하였다. 이에 따라 중앙지 신문은 7개에서 6개로 줄고 지방지 신문도 14개에서 10개로 줄었다. 통신사는 합동통신, 동양통신이 해체,통합되어 연합통신이 설립되었다. 방송에서는 한국방송공사가 민영 방송인 동양방송, 동아방송, 전일방송, 서해방송, 한국FM 을 인수하고, 문화방송의 주식 65％를 인수함으로써 대한민국 최대의 언론기관이 되었다. 기독교방송은 보도기능을 폐지하고 종교방송만 담당하였다. 이에 대한민국의 방송국은 한국방송공사, 문화방송,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아세아방송등 5개로 축소되었다.
연결 고리[]
- 한국방송공사
- 문화방송
- 기독교방송
-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