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삼팔선, 三八線)은 북위 38도를 가로지르는 선으로, 특히 한국의 현대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
1945년에 일본이 패망하기 직전, 얄타 회담에 따라 한반도를 대략 반으로 가르는 38선이 만들어졌다. 북위 38도에 특별한 의미는 없으며, 처음에 미국은 북위 40도를 기준으로 하려 했으나 소련의 거부에 따라 북위 38도가 기준으로 채택되었다.
휴전선으로 대체[]
6.25전쟁 이후인 1953년에 책정된 양측의 군사분계선(휴전선)은 비무장지대의 중간에 세워졌으며, 38선과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실제로는 왼쪽 끝이 오른쪽보다 아래에 있다. 따라서, 38선 이남의 옹진(甕津), 연백(延白), 개성(開城), 개풍(開豊)지역은 북측에, 38선 이남의 철원(鐵原), 연천(漣川), 양구(楊口), 인제(麟蹄), 양양(襄陽), 고성(高城)지역은 남측에 속하게 되었다. 그러나 38선이 한국의 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휴전선을 38선이라고 습관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같이 보기[]
- 위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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